[051224] 주일예배 - 십자가 상에서 맺어진 가족(요 19:25-27) Sunday - A Family formed on the Cross(Jn 19:25-27)
5/12/2024 주일 메세지 [이덕신 목사]
본문 : 요(Jn) 19:25-27
제목 : 십자가 상에서 맺어진 가족
A family formed on the cross
[서론]
5월은 가정의 달인데요. 조금이라도 가정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는 날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무엇보다 허락하신 가정을 지키는 망대 속의 파수꾼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다녀 올때마다 보이는 부분은 발전을 하는데 보이지 않는 부분에 아픔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특히 가정들이 온전치 못하고, 결혼을 하지 않아요. 결혼을 해도 아기를 낳지 않아요. 작년에 20만명 정도 결혼을 하고 절반 가까이 이혼을 했어요. 이 마지막 때에 딤후 3장 시대에 가정이 없는 시대가 되고 말았어요. 세계복음화 하기 위해 나도 중요하지만 가정이 먼저 서야될 줄로 믿습니다. 온 식구가 하나가 돼야 하고, 대 가족 공동체인 교회가 하나가 돼야 합니다.
저는 고난주간 때마다 가상칠언을 묵상해 왔어요. 그 때마다 의아한 점이 어머니 마리아를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맡겼어요. 예수님의 형제들이 있었지만 제자에게 맡겼습니다. 한국에 가니까 키우는 강아지는 카트에 잘 데리고 다니는데 부모를 돌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한국에 요양병원이 너무 너무 많아요.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같이 살자고 해서 집을 팔게 하고 그 돈을 갈취하는 일들이 일어났어요. 그리고는 같이 살기 싫다고 남편에게 이혼 요청을 했어요. 그런데 이 분들이 교회의 일꾼들이에요.
Ⅰ. 본문
1. 십자가 상에서
1) 첫 번째 말씀(눅 23:34) :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 인류 구원의 용서를 간구했어요.
2) 두 번째 말씀(눅 23:42-43) : “당신의 나라가 임할 때 나를 기억하소서” - 한편 강도의 간절함에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둘 다 영혼구원에 포커스가 있습니다.
3) 세 번째 말씀(요 19:26-27) :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제자에게 “보라 네어머니라” 라고 선언했습니다. 여기 한글 성경에 ‘여자여’라는 말이 원어에는 ‘귀나이’(γύναι) 로 나와요. 극존칭 여성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왕이 그의 엄마를 부를 때 사용한 단어입니다. 여성을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 엄마를 그렇게 부르며 제자에게 위탁하셨어요.
2. 왜 예수님은 육신의 어머니를 제자에게 맡겼을까?
1) 마 13:55-56 예수님은 형제 곧 아우들,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와 누이 동생들도 있었어요. 마땅히 마리아는 그 아들들과 딸들에게 보호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십자가 옆에 예수님의 형제들도 없었어요. 4명의 여인들과 사랑하는 제자 요한이 있었습니다. 혈육을 통해서 만들어진 혈연적 가족을 넘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영적 공동체를 영적 가족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에요. 예를 들어 자녀에게 정신 문제가 있다거나 다른 이유로 부모를 모실 수 없는 경우는 영적 공동체에서 돌봐드려야 되는 거에요. 자기가 낳았다고 자녀를 너무 의지해서도 안돼요. 어떻게 며느리가 잘 살고 계시던 시어머니에게 같이 살자고 해서 집 판 돈을 자기가 사용하고 어머니 얼굴 보기 싫다고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덤비는데 어떻게 해요? 사단의 역사죠. 사단이 역사해서 가정 파탄을 만들어 내는 거에요.
2) 막 3장에 예수님 사역하고 있는 곳에 친족들이 왔어요.
3) 막 3:35 예수님 말씀하시길,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4) 가족은 : 일반적으로 가족을 말할 때 혈육적 가족을 말하죠. 혈육적 가족도 건강해야겠죠. 그 혈육적 가족의 기능은 창 1:28의 성취를 말합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를 통해 후대를 낳아가며, 그 후대가 부모를 통해서 양육을 받죠. 아이에게 음식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여러가지 자세를 전해 주는 것이 중요하죠. 지난 주에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며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암송했어요. 그 성구에 가르치라가 teaching이 아니에요. train up이에요. 훈련을 시키라는 말이에요. 훈련을 하는 것은 바로 코치가 먼저 trainer가 돼야 해요.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야 해요. 여러분들이 후대들에게 기대하는 좋은 말을 여러분들이 앞장 서서 자세를 보여줘야 되는 거에요. 신앙생활도 안 하면서, 영적 훈련도 안 받으면서 어떻게 아이들이 세상을 정복할 훌륭한 아이들로 자라기를 소원합니까? 가족은 가정을 이루는 한 지체죠. 가족이 있어야 가정이 되는 거에요. 여러분들은 여러분 가정에서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도, 생각도, 영혼이 건강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정이 건강한 가정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혈연적 가족도 귀하게 여겨야겠지만, 보다 영적 가족 관계를 귀하게 여길줄 알아야한다.
마 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육적인 혈연 관계보다도 영적인 혈연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믿어야 됩니다. 영적인 것을 모르면 오히려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육적인 가족들이에요. 그래서 육적인 혈육들에게 복음 증거하는 일 보다 더 급한 일이 없습니다. 창 3장 자기밖에 모르고, 물질 밖에 모르고, 자기 성공을 밖에 모르잖아요. 거듭난 사람들은 자기의 죄성을 깨닫잖아요. 사도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이게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왜 마리아를 동생들보다 제자에게 맡겼는가? 육적 원리보다 영적원리 안에 살라는 말이에요.
5)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보고 오히려 (막 3:21 미쳤다 하며) 비방했던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방해자들이에요.
Ⅱ. 우리 모두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 자연인 : 예수님을 인생 주인, 그리스도로 영접치 않은 사람 (고후 5:17 모름).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육에 속한 사람의 특징 : 계속 육신에 속한 삶을 사는 자들이에요. 완전 자기 중심(창 3장), 물질 중심(창 6장), 성공 중심(창 11장). 영적문제, 정신문제 찾아오구요. 늘 근심, 염려 속에 생각을 사로잡혀 살아가는 거에요. 자기 자신도 행복하지 못한데 어떻게 엄마, 아빠를 돌보겠어요?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2. 육에 속한 그리스도인 : 교회는 다니고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전혀 영적인 것에 관심이 없는 사람을 고전 3장에서는 어린아이로 나와요. 딱딱한 음식을 먹지 못해서 우유만 준다고 했어요. 강단의 메세지가 이해가 안되니까 오해하고 사역에 방해꾼이 되니까 어린아이라고 했어요. 예수를 믿지만 불신자와 똑같아요. 이런 사람도 자기 인생도 케어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를 돌볼수가 없어요.
3. 성령의 사람 : 신령한 자
1) (고전 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 복음 뿌리가 깊게 내려간 자, 오직 그리스도로 결론 난 자를 말하는 거에요. 이러한 사람은 부모를 돌볼 수 있어요. 이러한 사람은 신령한 자로 9가지 흐름의 분별력을 가지고 시대를 따라가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가는 사람들이에요.
2) 이런 사람은 항상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3) 전력합니다.
영적 성장의 길, 교회에 갖춰진 공식 예배와 프로그램에 기쁨으로 참여하는 거에요. 영적인 힘을 알고 하늘의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에 스스로 참여하는 거죠.
4. 제자 사도요한 : 예수님의 어머니를 돌볼 영적인 힘이 있었습니다.
1) (요19:26) :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 십자가에 달릴 때 십자가 가까이에 오지 못했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 어머니 곁에 있었다.
2) (요 19:27) “보라 네 어머니라” “그 때부터 자기집에 모시니라” : 강단의 메세지가 떨어지니,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계산할 필요도 없고 지체할 필요도 없어요. 즉시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어요.
3)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을 즉각 실현하게 된 것이다. ⇒ 참된 신앙, 순종
4) 전설에 의하며 에베소 사역 길에 마리아를 업고 갈 정도로, 모시고 갔으며 마리아는 에베소에서 운명을 달리했다고 합니다.
[결론] 엡 6:1-3
1)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2) 부모 공경(Honor your parents) : 첫 계명 (10계명 중 5번째, 인간과 인간 관계 첫 번째)
3) 장수 : 사실 부모님께 순종하면 내가 좋은 거에요. 이 땅에서 잘 되고 오래 오래 살 줄로 믿습니다.
모두가 다 가정의 망대를 굳게 세우는 파수꾼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단 권세 일절 틈타지 못하도록 언약으로 가정을 지켜나가는 참된 부모가 되고 또 그 후대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늘 비밀의 음성을 듣는 귀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비밀을 깨닫고 순종하는 믿음 있는 자로 축복하옵소서.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