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입니까?(시 Ps. 8) [02202022] 시카고 하나로 교회 이 덕신 목사
2/20/2022 주일예배메세지 [ 이덕신 목사 ]
본문 : 시(Ps) 8편
제목 : 내가 누구입니까? Who am I?
서론
오늘 시편 8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시는 다윗이 소년 때, 목동으로 있을 때, 대략 15~16살, 그쯤에 쓰지 않았나 추론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쓴 시 몇 가지가 남아 있더라구요. 아마 학교에서 다 배우는 것 같아요. 음운을 맞춰서 한글로 쓴 시들이 있어서 내가 앨범에 넣어놨어요. ‘어머니’라는 제목으로 쓴 시가 있어요. 충분히 14-15살 되면 시를 쓸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들이 앉아서 시도 쓰고 책도 읽고 그래야 정서적으로도, 또 여러 면에 좋습니다. 이 번 시편을 인도받는 동안 시를 쓰시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평가도 받고, 이것이 가족의 축복을 누리는 비밀이에요.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나를 잘 모르죠. 나를 깊게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찾을 이유가 없고 만나지도 못해요. 내 힘으로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까? 자기 존재의 연약함을 깨달으면, 하나님을 찾게 되죠. 자기의 죄성을 깨달으면, 죄 문제로 고민하면서 종교를 찾죠. 그런데 종교 가지고는 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 복음만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만나는 것이 인생의 시작이 되는 거에요.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면, 자기 자신의 존재감, 상태를 스스로 발견하게 되요.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면, 그 분이 만드신 피조 세계에 대해서 깊은 의미를 부여받게 됩니다. 왜냐면, 모든 피조물을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길 소원하시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만나면 나를 알게 되고, 자연의 세계도 알게 되고, 모든 문제 끝납니다. 그런데 하나님 만나는 길은 한 길밖에 없어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그 길 밖에 없다는 말이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살아가시면서 나 자신을 바로 알고, 자연만물 통해서 하나님을 만끽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라이트 형제 아시죠. 자기 아버지가 순례 목회자인데, 여기 저기 다니는 것이 너무 힘드신 거에요. 그런데 새를 보면 하늘을 날아서 다니는데. 그래서 새를 보고, 자연을 보고 창안하고 연구해서 동력으로 나는 비행기를 만들어 냈어요. 현실을 보면서 만족도 해야겠지만, 미래를 보며 미래 지향적으로 살아야 해요.
1. 다윗 -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
오늘 다윗은 소년 때, 양을 치며 사는데 여러 날을 텐트를 가지고 다니며 양을 치며 사는 목동이었어요. 양들이 잠든 밤에 하나님을 알았던 다윗이 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는데 그냥 본 게 아니에요. 다윗은 그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찾아낸 줄로 믿습니다. 오늘 1절에, 제일 먼저 ‘여호와’, ‘하나님’그랬어요. 시8:1에,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그리고 또 마지막, 9절에도 똑같이 했어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 쓰는 법 아시죠? 두미 일치법이 있어요. 다윗은 학교도 안 다녔는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면 좋은 학교를 나온 사람보다 더 하나님께 영광 돌릴 능력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D.L. 무디도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중요한 것은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려야 될 줄로 믿습니다. 불신자들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말이에요. 그러나 거듭난 자들은 아멘이 되는 겁니다. ‘여호와’는 출3:14에,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라고 했어요. '여호와‘의 뜻이 ’스스로 있는 자‘라는 거에요. 이 말은 창조자라는 뜻이에요. 하나님은 창조자십니다. 그 분이 여호와에요. 그래서 오늘 다윗은 하나님을 먼저 불렀다는 거에요. 다윗은 여호와 이름을 부르면서, “그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라고 표현했어요. 아름답다고 표현했지만, 원래 뜻은 ’위엄스러운지요‘ 이런 뜻이에요. 너무 너무 광대하고 위엄하다는 것이에요. ’Great' 대단한 거에요. 그것을 다윗이 보았어요. 별을 보고 달을 보고, 꽃을 보고... 이스라엘에 한 번 가야 되는 데, 이스라엘에 가 보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백합화가 쫙 깔려 있는데, 그 백합화를 바라보며 예수님이 생각나야 되요. 마태복음 6장이 생각나야 되는 거에요. 그래서 우주 만물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 봐야 될 줄로 믿습니다. 어제 저녁에 가는데 11마리의 오리들이 있어요. ‘교회 안에 와서 잘래?’ 했는데 아무도 대답을 안 해요. 아침에 보니까 그냥 눈 위에 계속 있더라구요. 그런 피조물을 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 광대하심, 위엄하심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음
다윗은 달과 별을 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발견 했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어요. 시8:4입니다. 아주 중요한 구절입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다윗은 자기 내면을 찾았던 사람이에요. 자기가 어떤 존재인지 발견했던 사람이에요. 사람은 공통되게 모두가 다 너나 할 것 없이, 태어날 때부터 신학적으로 전적부패, 완전 부패된 상태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러니까 그 죄인의 상태로는 달과 별을 봐도 하나님 이름의 오묘하심을 체험하지 못해요. 성령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처음부터 대화가 안 됩니다. 그러니까 핍박하는 거에요. 복음 모르는 부모들이 자식을 핍박하고, 형제들이 핍박하고. 고후6:14에,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그런데 다윗은 인간이 뭔가를 발견했던 사람이에요. 인간이 뭔지를 발견할 때부터 신앙을 찾기 시작합니다. 시8:4에,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두 번째도 똑같은 말이에요.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사람’이라는 말의 원어가 ‘에노쉬(אנשי)’라는 말이에요. 그 뜻은 ‘연약하다, 깨어지기 쉽다’ 이런 말이에요. 보잘 것 없는 것을 에노쉬라고 해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 못된 짓도 하고 못된 말도 많이 하고 남을 정죄하기도 하고 했잖아요. 본인이 스스로 알아야 해요. 우리가 예수님 믿기 전과 후에 차이가 없다면, 아직 구원의 강을 못 건너 간 거에요. 그래서 유형 교회에는 교인도 있고, 크리스챤도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는 거듭난 사람, 다시 무서워 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성령 곧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들을 교회라고 하는 거에요. 다윗이 소년임에도 불구하고, 연약하고 망가진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생각하셨나요? 이렇게 쓴 거에요. ‘인자’의 원어는 ‘밴 아담(בן אדם)’ 아담이 흙이에요. ‘흙의 아들’이라는 거에요. 이게 바로 자기를 말한 것이고, 그 후대 복음을 깨달아야 되는 사람들을 말하는 거죠. 사람들이 자신이 아무리 의로운 것 같아도, 사실은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다윗이 나중에 육신의 정욕을 못 이겨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고 나서 쓴 회개의 시가 시51편이거든요. 거기서 자기를 표현하기를 자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죄인이었고, 어머니에게 잉태되기 전부터 죄인이었다고 고백했어요. 이것을 고백할 정도면 대단한 자기 내심을 찾았던 사람이에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창세기 3장의 신분 속에서 태어나요. 하나님을 떠났지, 원죄아래 태어났지, 사단에게 속힘을 받고 태어났지. 완전 부패 속에 태어났어요. 하는 일마다 죄를 범해요. 자기는 죄가 아니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 보기에도 죄인이고, 하나님 보시기에는 더 말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거에요. 복음을 몰랐을 때에는 자기 착각, 자기 오해, 자기 기준, 자기 고집 속에 살죠. 그래서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이 말이 많고, 주장이 많고 그러는 거에요. 복음을 깨달은 사람들은, ’이렇게 연약한, 깨어진 인간이 무엇이기에...나 자신이 부패하고 망가진 사람인데 주님께서 생각하셨습니까?‘ ’인자, 흙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창세기 3장에 태어났는데, 내가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셨습니까?‘ 라고 표현하는 거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집에 복음 소식 걸어놔 봐요. 장로님들 가본 집에 다 걸어 놨더라구요. 하나님 떠남, 원죄, 사단 세 가지 문제에서 인간 문제가 찾아 왔습니다. 그것만 봐도 그리스도를 붙잡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인간의 근본문제가 먼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죄 중의 죄는 원죄에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온 죄 사함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생각 속에 찾아와서 더러운 생각, 더러운 마음, 남을 깎아 내리는 말, 이런 추한 인생을 살도록 하는 사단을 완전 결박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열쇠가 그리스도라니까요. 선지자만이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여십니다. 제사장만이 죄 사함 받는 제사를 드릴수가 있어요. 그리고 왕만이 다스릴 수 있어요. 바로 예수님이 참 선지자로 하나님 만나는 길로 오셨고, 그리고 예수님이 제사장을 넘어 제물까지 되신 줄로 믿습니다. 십자가상에 친히 제물로써 육체의 찢김을 당하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죽지 않는 3일 만에 부활하신 왕 중의 왕이신 줄로 믿습니다. 그러니까 이 예수님을 자꾸 묵상해야 돼요.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 바로 다윗은 인간의 무가치 속에서 참 구원받은 축복을 찬양으로 영광 돌렸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다 그리스도를 붙잡고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 죄 사함 받는 축복, 정말 마귀의 일을 멸하는 선한 믿음의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을 성도라고 하는 거에요. 거룩한 백성이라는 거에요. 이러한 사람을 하나님이 어떻게 불렀는가 성구를 통해 들려 드릴께요. 사43:4에,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네 생명을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보전해 준다는 거에요. 그리고 엡3:20에,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엡3:14-15에,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에게 아버지가 되신다고 했어요. 그리고 렘32:40에,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멀리하고 쓸데없이 살아갑니까? 좋으신 하나님, 이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여러분, 다시는 무서워하는 영, 마귀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영, 성령의 영을 받았으니 날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이 주신 권세(시8:6-8)
마지막 하나님 주신 권세를 보세요. 다윗은 6절에 주의 손으로 만드신 자연만물을 다 다스리게 하신다고 했어요. 일찍이 창1:26-28에,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 모든 피조물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고 하셨어요. 시8:6-8에, 다윗이 우리가 이해를 못 할까봐,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 이런 것들을 다 표현했어요. TV에 보니까 어떤 사람이 사자 우리에 들어가 사자 6마리를 다스리고 있더라고요. 어떤 강아지는 주인이 시키는 것을 다 따라 하는 거에요. 씨월드에 갔을 때 돌고래 쇼를 보는데, 군인들처럼 줄을 잘 맞추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너희들은 사람의 지배를 받고 있구나! 그 때도 느꼈어요. 자 오늘 시편 8편을 통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자기의 죄성, 연약함, 도우실 자가 필요함도 발견하고, 보호자가 필요한 것도 발견하면서 그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찬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분 안에는 능치 못하시는 것이 없다. 내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인생을 힘 있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늘 보좌의 축복을 마음껏 받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다니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의 도움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언약기도]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사람 되는 하나님의 자녀 삼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자녀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상속자의 축복이 보장되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이 나와 상관없고,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게 하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다윗의 그 신앙 고백이, 다윗의 그 영적 깊이가 우리의 영적 깊이로 축복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