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06_19 발람과 나귀(민22장)
발람과 나귀(민22장) - 이덕신 목사
여러분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이민 생활을 하다가 보면 정말 답답한 순간이 있는데, 그것은 말이 통하지 않을 때입니다. 한국에 산다면 언어에 대한 장애는 없겠지만 미국에서는 먼저 언어 장애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언어 장애가 없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한국말 자유롭게 하고 살지만 영적 상태가 잘못되면 매일 다른 사람들과 그입으로 싸움하고 저주하며 고통 속에 살게 됩니다. 때로는 자기 자신을 돌이켜 가진 것 없고 자랑할 것 없어 부족함을 느낄때마다 의기소침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이민생활이 힘든 것이 아니라 인생 자체가 힘듭니다. 산다는 것은 힘든 것입니다. 생존 경쟁시대인 이 시대에 어떤면에서 인생은 전쟁과 같습니다. 왜 힘들까요? 많은 사람들은 물질만 있으면 행복할 줄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무소유의 사람들도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오히려 세상에 빛이 되고 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 원망이나 불평이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제대로 못 깨달은 것입니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헤엄칠 때 가장 행복합니다. 사람은 다른 것으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영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됨이 마땅한 하나님의 자녀의 현장입니다.
1. 발락이 발람을 초청함
1) 이스라엘을 두려워하는 발락
요단 동편의 막강한 아모리 두 족속들을 물리친 이스라엘은 진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모압 왕 발락은 매우 큰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모압왕 발락은 나라의 장로들을 모아 비상대책을 마련했습니다.
2) 발람의 도움을 요청함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움을 느낀 발락은 메소보다미아 술사 발람의 도움을 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발락은 인생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신앙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자기 기준, 자기 수준, 자기 능력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발락은 선지자 발람 선지자를 부름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문제가 아닌 문제를 놓고 고민을 많이 합니다. 자기 기준에 문제라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금방 그 문제 해결을 위해서 대부분 인본주의로 들어갑니다.
발락왕은 절대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 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압 족속을 향하여 취하지 말라고 약속하셨습니다(신2:9).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아무 문제도 없는데 괜히 두려워 합니다. 조금도 염려 할 필요 없습니다. 언약의 백성은 이땅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3) 많은 재물을 발람에게 보냄
발락은 발람에게 사절단을 보내면서 많은 재물을 딸려 보냈습니다.
발락은 완전 불신자 입니다. 어쩌면모세의후손들인데 그래도 하나님의 의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넓게 말하면 교인들 중에 발락도 있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 하나님” 하고 선지자의 말도 믿었습니다. 목사님 설교도 듣습니다. 그리고 ‘아멘’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해결은 자기 기준대로 합니다. 문제가 나타나면 인본주의를 씁니다. 신분이 바뀌어져야 합니다. 도둑은도적질 하는 사람입니다. 도적질을 하지 않게 하려면 신분이 바뀌어야 합니다.
2. 발람이 발락의 초대에 응함
1) 발람이 1차 초청을 거절함
발람은 발락이 보낸 사신을 맞이하였습니다. 장로들은 발람을 만난 후 자신들을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해 달라고 부탁합니다.그런데 이에 발람은 대답하기를, “그러한 결정은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그날밤 발람은 하나님께 기도했을까요? 발람의영적상태로 짐작해 보건데 기도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성경에 정확한기록은 없지만 그 날밤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발람과 함께있는 자들이 누구인가? 물으셨습니다. 복음, 하나님에 대한 감각이 없으면 성경 안 보고 기도 안 합니다. 공부에 관심있는 학생이 학교를 좋아합니다. 복음의 맛을 모르는 사람들은 교회 오기가 힘듭니다.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발람 선지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발람에게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이스라엘을 저주하지도 말고, 그들을 따라가지도 말라”고 말씀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두 나라의 장로들을 그냥 돌려 보냅니다.
각인 뿌리 체질이 안 바뀌면 불신자와 같은 고통을 당하고 삽니다. 중직자 여러분! 모든 성도님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온전히 성령의 인도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 생각과 마음을 완전히 복음 앞에, 십자가 앞에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단, 세상, 자신에게 속게 됩니다.
2) 발람이 재물을 보고 초청에 응함
발람을 초대하는 데 실패한 발락은 더 높은 귀족과 더 많은 재물들을 보내 2차로 발람을 초대하였습니다(민22:16-17). 그 뿐만이 아니라, 또 말하기를 발람이 자기한테로 와서 이스라엘만 저주하면, 발람을 높여 크게 존귀케 하고, 발람이 말하는 모든 것을 왕이 시행하겠다고 합니다.
발람은 그들에게 말하기를 “은금을 가득 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덧붙여 하는 말이,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 하실는지 알아보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이스라엘을 저주하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말라고 했는데 발람은 또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없을까 하는 기대를 가졌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밤에 발람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찌니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자신의 나귀에 안장을 얹고서 모압의 귀족들을 따라 발락왕을 만나러 출발한 것입니다.
발락은 일단은 하나님 말씀안에 살겠다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민22:18). 지금까지는 하나님 중심, 복음 중심, 교회 중심의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크게 끌린 발람은 마음속에 모압행을 결심하였습니다. 속사람의 영적 상태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뀌어 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나귀에게 꾸지람을 듣는 발람
하나님은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셔서 그가 가는 길에 준비시켜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칼을 들어 그 길을 지나갈 때에 발람을 쳐서 죽이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사자를 발견한 나귀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나귀는 원래 온유하고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기에는 연약해 보여도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한 동물입니다. 일심, 전심, 지속의 동물입니다. 예수님도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습니다.
나귀는 칼을 빼들고 섰는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서 그 길로 가지 못하고, 길 옆의 밭으로 들어갔습니다. 발람은 자신의 나귀가 갑자기 밭으로 들어가니까 채찍질을 하며 다시 길로 올라오도록 했습니다. 나귀가 길에 올라와 보니 길은 포도원 사이로 나있었는데, 좁고 좌우에 담이 있었습니다. 나귀는 여호와의 사자를 피해서 지나가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길 옆의 담에 바짝 붙여서 그 사이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그랬더니 나귀를 타고 있던 발람 선지자의 발이 담과 나귀의 몸 사이에서 비비어 상하게 되었습니다. 나귀가 못마땅해서 제대로 가도록 채찍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더 큰 일이 났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도저히 빠져 나갈 수 없는 좁은 곳에 섰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나귀는 발람의 밑에 엎드려 버립니다. 곧 여호와의 사자 앞에 주저 앉아 버린 것입니다.
아무 영문도 모르는 발람 선지자는 나귀가 하는 일이 화가 나서 지팡이를 들어서 나귀를 때리기만 합니다.
2) 입을 열어 발람을 꾸짖는 나귀
그 때에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여십니다. 나귀가 주인 발람에게 말합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 같이 세번이나 때리느뇨?” 발람이 말합니다. “나를 거역한 연고니 내게 칼이 있었으면 너를 곧 죽였으리라” 합니다.
나귀가 댓구를 합니다. “네가 나를 평생동안 타왔는데, 그 동안 이렇게 행했던 일이 있었느냐?” 했더니 , 발람이 그러한 일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나귀와 싸우고 있습니다. 동물과 식물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죽었다는 말에 회개하는 것처럼 말합니다.
벧후2:16)
말은 잘 했습니다. 그러나 중심이 바뀌지 않은 발람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가라” 하셨습니다. 이때는 안 가야 합니다.
3) 영안이 열린 발람
그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열어 주십니다. 그리고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봅니다. 발람은 그것을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립니다. 이 모습을 보고 여호와의 사자가 말합니다. 나귀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내가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을 것이라고 합니다.
발람은 말합니다. “내가 범죄하였습니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않으시면 나는 돌아가겠습니다.”자신의 범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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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명 건 결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저주하지 아니하시고, 살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특히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십니다. 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 하러 간다는 것은 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준으로 저주하는 표현은 하지 않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장애물이 축복의 결단
하나님께서는 발람의 가는 길에 장애물을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발람은 발락에게 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 말에 순종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 여정이 뜻대로 되었습니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축복인 줄 믿습니다. 나귀가 주인의 말만 들었다면 주인은 천사의 칼에 죽었습니다. 나귀는 영안이 열려 천사가 자기 주인을 죽이려 하는것을 보고 피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때로는 그렇게 좋아했던 것을 먼저 거두어 가시기도 합니다. 이를 알지 못하는 자들은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재물, 물질, 명예, 권세 보다도 그리스도가 가장 귀합니다. 그리스도를 바로 알게 하시려고 우리가 중히 여기던 것들을 거두어 가시기도 합니다.
시골의 소를 기르는 농부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소가 쌍태를 낳는다면 한마리는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마리는 하나님의 소, 한 마리는 자기의 소로 정하고 열심히 키웠습니다. 점점 커가는 소를 보며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자기의 소가 죽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 소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말은 잘했습니다. 두 마리다 자기 것으로 여기다가 결국은 한마리의 소도 갖지 못했습니다.
[결론]
무엇에 관심을 두고 살아가십니까? 그리스도 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내 인생 내 마음대로 살지 마시고 나를 지으신 창조자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인생으로 살아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언약기도]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당나귀를 통해서 나를 살라시기를 소원하시는 하나님! 생명가진 우리가 사람을 살리지 않는다면 거짓된 전도자인 줄 믿습니다. 직분 받은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사람 살리는 영으로 승리케 하여 주시옵소서. 갈보리산의 언약을 깨닫고 소망을 가질 축복의 가정의 삶이 되도록 축복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